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9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쓴 에세이 모음이다. 논쟁적인 주제도 있고 새롭게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도 있다. 각 독자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저자는 더 진보적이고 어떤 저자는 더 보수적일 수 있으나 모두 성경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관점과 비교하여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. 짧은 에세이지만, 광범위한 주제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드러내고 제시해 주므로 책의 제목처럼 기독교 세계관의 핸드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.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성경의 가르침이 삶의 모든 국면에 미치는 의미를 알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, 또한 큰 변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교계에도 이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강한 논의와 합의가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.